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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Problem3 도전과제 발표 시나리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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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3-10-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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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Problem3 2등급 팀의 도전 과제 발표 시나리오 예시입니다. 해당 도전 과제는 자료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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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조선에 머물다

 

무대세팅 1

(식탁 - 거치대 - 박스1(잠수복) -

박스2(만찬준비) - 박스3(식탁장식물) - 모나리자 - )

 

1. 레오나르도의 공작실

신하1 - 레오나르도 다빈치공 도착이오(크게)

사물놀이(20)

다빈치 - 오 나의 조선 공작실! 오랜만에 오는군

후원자 세종께서 공작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셨군

물감도 바꿔 주시고 그림틀과 조명까지 바꿔주시다니 감사하여라

나의 분신 레오 너도 그렇지??(사자 입에서 꽃잎이 나온다) 너도 기쁘구나

신하들 - (모두 놀란다)

신하2 - 생긴 건 북청사자 같은데, 영리한 인형일세

다빈치 - (신하들에게) 너무 놀라지 말게. 레오는 내 분신.

기분 좋으면 꽃을, 슬프면 구슬을 쏟아놓는다오 하하

신하3 - 전하께서 내일 이곳으로 친히 납신다하시오.

신하들 만찬준비(30)

(신하1,2 다빈치는 건조대, 신하3,4,다빈치는 식탁보)

신하들 - 주상전하 납시오~~~!

다빈치 - 전하 이곳까지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종 - 오 다빈치공 다시 보니 더욱 반갑소 그대의 공작실엔 신기한 것이 참 많구료.

다빈치 - 한글을 창제하신 전하 앞에서 저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정도지요

백성을 사랑하는 전하 존경합니다.

(일동 하하하)

다빈치 - 제가 전하께 드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신하1,2,3이 돕는다)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세종에게 준다)

아름다운 여인을 그려봤습니다. 창밖 풍경은 조선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하였구요

세종 - (놀라는 표정)오호~ 저것은 쌀 아니오 역시 다빈치공 솜씨는 (엄지를 세워보임) ~

(일동 환하게 웃음, 신하들은 서로 보며 엄지를 세워보이기도)

신하들 - 만찬을 시작하겠습니다.

(신하2는 의자를 준비, 세종이 중앙에 앉고, 그 옆으로 나란히 선다)

다빈치 - 귀한 전복이 올라왔군요. 제 고향에서도 역병이 돌 때 이 전복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신하4 - 세자 전하 병에도 전복이 최고약이랍니다.

신하1 - (신하4에게) 따오기가 어려우니 문제이지 않소

신하3 - 많이 구할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세종 - 그대가 사는 나라에선 잠수를 어떻게 하는가?

잠수를 오래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세자의 병도 고칠 수 있을 텐데...

다빈치 -제 고향에서는 숨을 참고 있는 것 밖에 다른 방도가 없어서...(골몰히 생각에 빠진다)

전하 잠시만...방도가 있을듯합니다. 공기통이 연결된 잠수복을 만들면 어떨까요?

세종 - 안전한 잠수복을 만들어주시오. 백성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오

다빈치 맘껏 드시오. 좋은 잠수복을 부탁하오

신하들 - 부탁하오

신하4 - 전하 기념사진을 찍겠습니다.

(신하들도 옆에 서서 최후의 만찬 포즈를 취한다. 신하1는 사진을 찍는다)

다빈치 잠수복을 만든다(5)

(신하 1,2는 잠수복 상자를 옮기고 신하 3,4는 거치대에 건다)

다빈치 - 잠수복이 완성되었습니다.

(일동, 모두 환호한다. 세종은 다빈치와 악수하며 등을 두드려준다)

(신하 며칠 후 표지판을 들고 무대 가로질러감)

(장영실 손전화를 들고 분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신하들은 깨톡깨똑 음향효과)

(장영실이 휴대전화 상소문을 들고 세종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

(계속 깨똑으로 전국 각지에서 상소문이 올라온다. 신하 1,2가 들고 있고)

장영실 - 전하, 대호군 장영실입니다. ‘백성들의 목소리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저 상소문들을 보십시오.

(까똑 화면을 가리키며) 전라도 완도에서 잠수복을 입고 전복을 따러간 해녀들은

소식이 끊기고, 함경도 원산에서는 잠수복을 입고 배를 수리하던 조선 수군이 목숨을

잃었다하옵니다. 대책이 시급하옵니다 전하.

세종 - 이게 다 무슨 이유란 말이냐?

장영실 - 저체온증 때문입니다. 잠수복을 입으면, 숨은 오래 참지 않아도 되나, 물속에 오래 있다보니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할 방법은 없는 걸로 아룁니다.

세종 - 다빈치공이 정성을 들여 만든 발명품을 어찌 쉽게

폐기하려 하느냐 보온기능을 넣으면 되지 않느냐?

장영실 - 저도 연구해보았으나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충청도 홍성에서는 원한을 품은 자가 잠수복 공기관을 자르고 도망가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일어났다 하옵니다.

세종 - 허어! 끔직한 일도 다 있구나

장영실 - 게다가 이런 얘기가 더 무시무시한 괴소문으로 바뀌어 잠수복을 이용하려는 자들도

고개를 돌리고 의심을 하는 실정입니다.

흠결이 있는 이 물건을 계속 사용해 두려움만 키운다면, 나중에 그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하더 라도 사람들은 지금의 두려움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다빈치의 잠수복은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여러 기술이 뒷받침되지 못해

오히려 독이 되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잠수복을 꼭 폐기해 주시옵소서 전하

세종 - 백성의 생명이 가장 중하거늘 어찌 다른 고민을 하겠느냐 미래의 잠수복을 위해서라도

이번 잠수복은 아쉽지만...여봐라 다빈치의 이 잠수복은 폐기하라!

신하들 - 폐기하라(신하들은 잠수복을 떼어 박스에 넣는다)

다빈치 - 나의 발명품이 폐기가 되다니 슬프도다.

여러 방면으로 기술이 보완된다면 언제가는 꼭 사용할 이로운 발명품인데.....

내 한걸음으로 역부족이었어 열사람의 한걸음이 아쉽구나

슬프도다

레오 너도 그렇지? (사자의 입에서 구슬이 나온다)

신하들 - 레오도 눈물같은 구슬을 쏟아놓는군요

(신하들 무대판을 뒤로 돌리며 현재의 잠수복 모습을 보여준다 사물놀이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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