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하면 특목고나 대학가기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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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9회 작성일 15-11-07 23:47본문
매우 조심스런 질문입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나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고등부팀에서는 특목고 팀이 가장 많고 중등부 팀도 특목고를 지망하는 팀이 초등부팀의 경우 영재교육원 이학을 희망하는 팀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입시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로 활용되기 때문일 겁니다.
1) 생활기록부 게제
생활기록부에는 외부대회는 쓰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는 99%가 위 학생은
교내 --- 교내--- 교내--- 등으로 교내와 관련한 대회나 체험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교외 대회나 체험과 관련하여 생활기록부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본 대회는 조금 다릅니다.
미국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매년 5월 하순(2016년도의 경우는 5월 25일-28일)에 진행되고 이때가 한국에서는 학기중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미국 세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빠져야 합니다.
학교장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90% 정도가 공결로 나머지 10%의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미국에 갑니다.
공결이나 체험학습으로 결석하게 되면 그 사유를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2) 자기소개서 활용
또한 학교장이 허락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대회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도 당당히 쓸 수 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는 학교장이 동의하고 허락한 대회는 쓸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융합창의능력 신장
하지만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특목고나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면접, 심층면접에 있습니다.
본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융합창의능력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융합창의능력이 높아진 학생은 항상 당당하고 자신만만하며 도전정신이 매우 강해집니다.
또한 팀플레이를 통한 팀워크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발표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극대화됩니다.
면접, 심층면접에서 심사관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과 견해를 드러낼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융합창의능력의 핵심입니다.
4) 고도의 자존감 고취
미국 세계대회에 다녀온 학생들에게서 보여지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감 고취입니다.
가기전에는 막연히 선진국 학생들에 대한 자격지심과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그리고 세계 최고의 융합창의인재들과 겨루어야 한다는 크나큰 부담감을 갖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회를 치루고 나면 한국팀들의 성적이 대부분 상위권에 포진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선진국의 뛰어나다고 하는 학생들 누구와도 겨뤄볼 용기와 자신감이 생김니다.
누구든 와라 도전을 받아주마 이런 마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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